전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죠. 앞으로 2025년까지 200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될 정도입니다. 이 가운데 합작을 하는 사례들도 꽤 볼 수 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이 혼다와 미국에 합작 공작을 설립하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미국 내에 2025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는데 국내 배터리 업체와 일본차 업체의 첫 합작 사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끕니다. 그렇다면 이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야겠죠. 일단 혼다의 경우 전기차 시장의 후발주자입니다.
2020년 이후로 전동화를 위해서 투자를 늘리고자 하는데요. 일본 자국 내는 물론 유럽, 중국에서 현지 전용 차량 중심으로 재편합니다. 하지만 소형 전기차, 혼다 E의 경우 유럽에서 2021년 약 3,400대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후로 반등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결정적으로 다른 경쟁 소형 전기차들에 가격이 높게 책정되었죠. (유럽에서 약 4만 유로에 출시 중(한화로 약 5,700원)

결국 작년 말에 혼다 E는 단종을 하게 되는데요. 한편 중국에서는 자국 브랜드인 BYD, 지리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가 라인업의 상승세 속에서 혼다 전기차의 입지는 낮아지고 있었죠.
이 가운데 혼다는 GM과 협력을 하면서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나섭니다.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 업체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적극 협력을 추구하는데요. 전기차에서 핵심 부품은 배터리로 이 가격을 낮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혼다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가격 경쟁력을 키우고자 함을 알 수 있었는데요.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어떤 이유로 합작을 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CATL의 영향력이 커지는데요. 2023년 1월~8월까지 기준으로 CATL의 시장 내 점유율이 약 37%였으며 BYD는 2위로 급상승하게 됩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위로 점유율 약 14%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2021년 약 19%였던 것과 비교해서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폭스바겐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내재화를 하려는 움직임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자 혼다와의 협력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