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출고 이후 운전자에 따라 주행거리도 다르며 관리를 한 상태에 따라서 시세가 달라지곤 합니다. 외관상 보게 되면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죠. 그래서 차량을 사고 팔 때 어느 정도를 받을 수 있을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중고차 앱 헤이딜러가 2010년대부터 생겨났고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이용도가 꽤 높아지고 있는 어플인데 간단한 후기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일단 중고차 앱 헤이딜러의 전체적인 UI/UX의 경우 심플해서 좋았는데요. 크게 내차팔기, 내차사기, 이력조회, 차 구경 카테고리로 구분됩니다. 그동안 수많은 중고차 앱, 플랫폼이 나왔지만 여전히 레몬마켓으로 정보 비대칭성이 발생하곤 했죠. 중고차 앱 헤이딜러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구매할 중고차의 이력을 꼼꼼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차량 번호를 입력하게 되면 어떤 공장에서 생산이 되었으며 성능 상태 점검, 정비 이력, 보험 처리 이력 등을 볼 수 있어요. 사고차량을 정상차량으로 둔갑시키는 등을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량을 팔때에도 심플한 UI를 통해서 이용하게 편리하도록 했죠. 이외에 중고차 앱 헤이딜러에서 ‘차구경’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자동차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어떤 차량을 구매할지 선택하지 못했을 경우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2023년 기준으로 중고차 앱 헤이딜러 매출 898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하는데요. 2022년에 15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서 개선이 된 것입니다. 2019년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23년엔은 10조원을 뛰어넘었죠. 그리고 누적 다운로드수는 1,000만건을 돌파하며 다른 자동차 앱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