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 실적 및 근황>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는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는 중인데요. 2023년 실적과 앞으로의 행보를 살펴보았습니다. 니오는 2014년 설립되어 현재 10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데요.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기도 했으며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전기차들을 선보였습니다. 2022년 4분기에는 4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고객들에게 인도하게 됩니다. 2022년 중국의 연간 전기차 판매량이 650만대 정도이며 차지하며 성장세가 두자릿수를 꾸준히 넘어가고 있는데요. 여기서 니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하기는 어렵죠. 그래도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면서 매출 규모를 키우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2023년 실적은 다소 침체된 모습인데요. 지난해에는 월간 판매량이 1만 5천대 내외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빠른 성장을 거듭하던 것과 비교해서 다소 부진했다고 느껴질 수 있죠. 특히 2022년 이후로 글로벌 경기의 변수가 강해졌고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따라 수요가 다소 부진해지는데요. 테슬라는 빠르게 가격 인하를 단행했고 이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니오 전기차들의 가격이 기존보다 최대 9% 정도 인하되기도 했죠.
그러던 중 니오는 올해 초에 ET9이라는 전기차 세단을 공개하는데요. 1억원 이상의 고가의 차량으로 길 휠베이스에 매끄러운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이후로도 여러 꾸준히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러 라인업을 구축하는 중인데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 앞으로 행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는 중국에서 배터리 교환소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었는데요. 2022년에는 약 1,300개였던 것에서 2023년에는 약 1,000개 정도를 확충합니다. 이곳을 통해 하루 6만건 이상의 배터리 교체가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전기차의 경우 가격, 주행거리가 중요하지만 충전시간도 정말 중요하죠. 이에 맞춰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는 배터리 교체를 보다 용이하게 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2024년에도 이렇게 배터리 교체소를 확충해갈 예정입니다.
이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는 2027년까지 현재 인력의 30% 정도를 AI와 로봇으로 대체할 것을 알리게 되는데요. 그동안 많은 기업들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을 통해서 효율화를 꾀하곤 했죠. 이제는 자동차 기업들에서도 그러한 흐름을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이러한 모습으로 효율화를 이루면서 전기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모습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