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샤오펑, 니오, 리오토가 있는데요. 꾸준히 이들 기업들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중국의 테슬라가 될지에 대한 가능성을 키웁니다. 2020년에 리오토는 나스닥에 상장을 하게 되는데요. 여러 리스크와 이슈로 주가의 경우 변동을 보였으나 작년 한해 동안에 성장세가 돋보였습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 약 32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합니다. 4분기 기준 매출은 약 417억 위안이었으며 이 기간 동안 판매량은 약 13만대를 기록하게 되는데요. 무엇보다도 설립한 이후로 처음 연간 순이익을 기록했다는 점으로 눈길을 끕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와 샤오펑을 보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는 합니다. 니오의 경우 2023년 판매량은 30% 늘어났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오펑은 같은 기간 동안 약 17% 증가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아직 흑자 전환을 이뤄내지 못한 것과 비교해서 리오토가 돋보이는 것이죠.
더 나아가 리오토는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토르를 채택하게 됩니다. 엔비디아는 AI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자동차 산업에서 AI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러 브랜드에서도 적용하고 있죠. 이 가운데 AI 활용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며 기대감을 높입니다.
한편 전기차에서 주행거리만큼이나 충전시간도 중요하죠. 가성비 전략을 취하는 도심형 전기차들의 경우 충전시간이 꽤 긴 편이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는 5C 슈퍼 차저를 운영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서 12분만에 500km의 주행을 할 수 있록 충전이 완료됩니다. 30분 내외인 경우도 많은데 빠르게 충전이 가능해서 운전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을 보이는데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는 2024년 새로운 라인업을 늘릴 예정으로 80만대의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2025년에는 100만대 판매량을 계획하게 되는데요. 다른 중국 전기차 스타틑업들이 여전히 적자를 유지한 가운데 리오토는 판매량, 수익성면에서 뚜렷했으며 기대감이 키우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