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약 411만대로 3.2%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다소 침체되는 듯 보였는데요. 그래도 전기차 판매량은 33.2%나 커졌으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비중은 약 42%에 이릅니다. 빠르게 전동화 비중이 늘어나고 있었는데요. 또 여러 브랜드들에서 전기차 산업에 진출합니다. 샤오미가 대표적인데요. 올해 상반기에는 샤오미가 SU7이라는 전기차를 선보입니다. 7월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3만 5,670대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는 중이죠. 그렇다면 올해 상반기 중국 자동차 시장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상반기 중국 전기 승용차 판매량>
1위는 자동차 브랜드는 비야디로 중국 시장에서 약 138만 8천대를 판매하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20% 정도의 상승세를 보입니다. 꾸준히 전기차 비중을 확대하고 있었으며 시걸은 저가형 모델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중국 시장 기준으로 주행거리는 약 404km이며 가격은 1,500만원대로 책정되었죠. 2020년 이후 홍광 미니 EV가 출시되었는데 500만원, 주행거리는170km로 이었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상당하며 인기를 끌었고 저가 전기차 시장이 커지고 있었는데요. BYD도 낮은 가격대에 주행거리를 보온하는 모델들을 계속 출시하는 중입니다. 이를 통해서 계속 커지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워갈 수 있게 되었죠.
2위는 지리자동차로 약 30만대를 판매하는데요.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두 배 조금 넘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리 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이익은 약 2조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7배 정도 늘어나게 되었다는 점도 주목하게 되죠. 거기다가 지리자동차 그룹은 2024년 1분기에 약 73만대를 판매하는데요. 이를 통해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판매량 상위권에 진입하기도 합니다.
3위는 테슬라로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상반기에 약 28만 7천대를 판매하는데요. 5% 가까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테슬라는 급성장하던 것과 달리 성장세가 꺽인 모습이죠. 그나마 하반기에는 판매량 상승을 거듭하합니다. 2025년 중에는 테슬라 모델Y 6인승 버전을 중국에서 생산한다는 계획도 있었죠. 이어 4위는 창안 자동차, 상하이지엠우링이 차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