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의 경우 2023년 매출이 약 13조 7,400억원이었는데요. 영업이익의 경우 1조 3,500억원으로 다소 부진하던 것에서 회복세를 보였죠. 구조조정부터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존재감을 키워냅니다. 그리고 한국 GM은 2024년 상반기 약 27만대의 차량을 국내에서 판매하는데요. 이는 2017년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6월 기준으로 약 4만 8,800대 판매. 해외 판매가 90% 이상을 차지했죠.
한국 GM에서 가장 주요한 브랜드인 쉐보레 판매량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에서 약 1만 3,000대가 판매되었죠. 작년보다는 5,000대 정도 감소한 것입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였는데요. 쉐보레 국내 판매량의 80%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다만 비슷한 체급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이전과 달리 인기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콜로라도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에서 출시되는데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을
부각시킵니다. 다만 3세대 콜로라도는 가격이 7천만원 초반대로 이전 모델과 달리 금액 인상폭이 컸습니다. (2022 콜로라도 가격_4,050~4,889만원) 그래도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면서 호조를 보일지 기대감을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