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체코 자동차 시장 규모는 약 23만대 정도였는데요. 여기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였습니다. 규모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경쟁을 펼치는데요. 체코는 2000년대 이후로 꾸준히 경제가 성장하며 주목하게 되었죠. 많은 브랜드들이 생산공장을 세우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체코 자동차 시장의 현황을 알아보았습니다.
<2024년 체코 자동차 시장, 인기 브랜드>
가장 인기 있던 자동차 브랜드는 스코다로 약 7만 8천대를 판매하는데요. 이 브랜드는 1895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폭스바겐 그룹에 속해있죠. 꾸준히 가성비 좋은 세단 및 SUV 라인업을 확대해왔습니다. 또 전기차 모델도 확충하는 등의 모습도 이어지고 있죠.
이어 체코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자동차 브랜드 2위는 현대차로 약 2만대를 판매하는데요.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다양한 차량들을 출시하고 있죠. 소형 세그먼트의 라인업도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코나의 경우 연비를 개선하며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들의 주목도가 높아졌습니다. 투싼의 경우 베스트셀링카로 이어지고 있죠. 바이욘의 경우 현지 전략형 차량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대차 체코 공장은 2008년에 세워집니다. 유럽 시장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습니다
3위는 도요타로 약 1만 8,990대가 판매하는데요. 꾸준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인데요. 코롤라, 라브4 등이 준수한 연비를 통해 이목을 끌게합니다.
<2024년 체코 자동차 시장, 인기 차량>
체코 시장에서 스코다 옥타비아가 약 1만 9,400대가 판매되며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등극하는데요. 이 차량은 1990년대 후반 처음 출시되며 현재 4세대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그릴을 정교하고 깔끔하게 반영하고 있죠.
2위는 스코다 카록으로 약 1만 840대가 판매됩니다. 이 모델은 2017년부터 출시되고 있는데요. 준중형 SUV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이 매력적으로 변경됩니다.
3위는 스코다 코디악으로 약 1만 330대가 판매되는데요. 7인승 SUV로 비슷한 체급의 차량들과 비교해서 낮은 가격대를 강점으로 하고 있죠. 패밀리카 시장에서 꾸준한 모습입니다. 이처럼 체코 자동차 시장 위권에 스코다의 모델들이 대거 포진되는 등 가성비을 주로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