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 도쿄 모터쇼와 세계 5대 모터쇼로 불리는데요. 2020년 이후로 모터쇼에 대한 관심이 다소 낮아지고 있죠. 그래도 여전히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이벤트이다보니 주목하게 되는데요. 올해 2024 파리모터쇼는 2024.10.14~10.20일까지열리게 됩니다. 르노 그룹의 경우 자사의 르노, 다치아, 알핀, 등 브랜드들이 7개의 차량과 콘셉트카 2종을 선보이는데요. 특히 르노 4 E-Tech 일렉트릭 공개되어 이목을 끌게 합니다.
앞서 새로운 전기차인 르노5가 공개되었는데 외관 디자인은 레트로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분위기가 돋보였죠. 르노 4 E-Tech 일렉트릭는 과거 출시되던 내연기관 차량인 르노4의 것을 수용하면서도 전동화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을 하게 됩니다. 다소 개성있는 도심형 전기차로 어떨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죠. 그리고 르노 트윙고 프로토타입도 보게 되는데요. 트윙고는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소형차로 앞으로 전동화를 추구할 예정입니다. 이번 트윙고 프로토타입을 통해 전기차 라인업의 모습을 예상해보게 되어 주목하게 되죠. 한편 푸조의 여러 주목할 차량들이 2024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됩니다.
앞서 공개된 푸조 E-408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게 되는데요. 전장 4,687mm 전폭 1,859mm 전고 1,478mm 휠베이스 2,787mm입니다.패스트백 차량으로서 이목을 끄는 디자인 요소가 많았죠. 매끄러운 측면과 함께 촘촘한 패턴으로 이뤄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역동성을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푸조 E-408은 최고출력 157kW 최대토크 345Nm의 성능을 발휘하는데요. WLTP 기준 주행거리는 453km입니다.
푸조 인셉션 콘셉트카의 외관은 다른 콘셉트카들처럼 미래 지향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낮은 전고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도 기존의 푸조 라인업들과 달리 개성이 상당히 뚜렸했습니다. 또 푸조 인셉션 콘셉트카에서 하이퍼스퀘어 스티어링 컨트롤을 적용하는데요. 기존의 스티어링 휠과 비교해서 차이가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