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PHEV) 근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결합해서 이들 차량들의 장점을 가지고 온 차량인데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들과 유사하면서도 전기 모드로 주행도 가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도 운행할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도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기에 잠시 주목을 받는 건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현재까지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가 꽤 높아지고 있는데요.
2023년 미국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PHEV) 판매량이 약 25만대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전과 비교해서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며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판매량을 주목해볼 만한데요. 특히 중국에서는 올해 4월에만 PHEV 판매량은 약 29만대를 기록하게 됩니다. 미국과 중국은 주요한 자동차 시장으로 판매량 흐름이 아직도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죠.
<자동차 브랜드에서 계속 주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2020년 이후로 GM의 경우 전기차에 초점을 두고 있었는데요. 이와 달리 판매량이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고 었죠. 미국에서 볼트 단종으로 인해서 감소세로 접어들게 됩니다. 다른 경쟁 브랜드들이 신차를 확충하는 동안에 경쟁력을 갖춘 전동화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부재했죠. 시장 둔화 속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를 선보인다는 것입니다. 기존 라인업을 활용하면 인지도도 높아서 관심도도 높일 수 있으며 전동화 흐름을 대비하면서 과도기를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거라고 볼 수 있죠.
한편 도요타의 경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통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곳도 전기차 판매량이 확연히 늘리기에 한계가 있었죠. 이 가운데 PHEV 라인업을 늘린다는 것인데요. 연비 좋은 차에 강점이 있어왔으나 전동화에 어느 정도 대비하고자 선보이려는 것을 예상하게 되죠. 앞으로는 전기모드로의 주행거리를 더욱 늘려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할 듯 싶습니다.
반면 PHEV 판매량이 줄어드는 곳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BMW가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기차 판매량이 6분기 동안 성장하는데요. 2023년 4분기에만 약 12만 9천대의 전기차가 판매됩니다. 이와 달리 같은 기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은 약 5만 1,7500대로 다소 하락세를 보인 것이죠. BMW처럼 전기차 라인업의 성장세가 지속적인 상황인 경우에는 PHEV 라인업 확대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