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자국 내 생산이 약 412만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직도 코로나 19이전인 2019년도 판매량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데요. 이 가운데 이 시장에서 인기있는 차량부터 현황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독일 자동차 시장 현황 및 근황>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던 브랜드는 폭스바겐으로 약 52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점유율은 18.2%를 차지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실용성이 높은 골프가 우위를 다졌으며 2023년에도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이었는데요. 거기다가 티구안의 경우도 대중성이 높은 SUV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어 2위는 메르세데스 벤츠로 판매량은 약 27만대였으며 점유율은 9.8%를 차지하고 있었죠. 프리미엄 시장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3위는 아우디로 판매량은 약 24만 6천대였으며 점유율 8.7%였으며 4위 BMW로 판매량은 약 23만 3천대 점유율은 8.2% 5위는 스코다로 판매량 약 16만 8천대 점유율은 5.9%을 기록합니다.
상위권에는 대부분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이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대중성과 가성비를 기반으로 하는 폭스바겐 스코다도 볼 수 있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 아우디, BMW도 3강 구도를 이룹니다. 한편 독일 전기차 시장은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독일 전기차 시장>
지난해 독일 전기차 시장 규모는 약 52만 4천대였는데요. 인기 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는 테슬라 모델Y오 약 4만 5천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었죠.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히 1위 및 상위권을 이어가는 중으로 가격 인하 등으로 경쟁력을 키어웠습니다.
2위는 폭스바겐 ID4, ID5로 약 3만 6천대가 판매되는데요. WLTP 기준으로 주행거리 500km 초반대에 준수한 성능으로 대중성을 확보합니다. 3위, 4위, 5위는 각각 스코다 엔야크, 피아트 500E, 폭스바겐 ID3였는데요.
주행거리가 긴 편은 아니지만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2024년 독일 자동차 시장은?>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2023년 12월부터 중단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자국 경제도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죠. 그러한 상황에서도 유럽에서 저가형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도 이에 맞춰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대의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면서도 골프처럼 수십년간 인기 있던 모델이 단종의 예고를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