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는 마니아층에서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로 올해 6월 엘레트라라는 전기차 SUV를 공개합니다. 그리고 스포츠카인 에미라를 공개하기도 했죠. 앞으로는 전기차 라인업을 위주로 하는 가운데 신차들의 출시가 과거에 비해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메야라는 신차를 공개하는데 디자인과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로터스 에메야 외관 디자인>
일단 준대형 사이즈에 속하는 세단입니다. 헤드램프는 대각선으로 얇게 구축이 되고 있었으며 프론트 범퍼가 주는 존재감이 강합니다. 단단한 차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면서 엘레트라와 유사한 디자인 철학으로 이뤄지고 있죠. 에메야의 리어램프는 가로로 얇게 길게 이뤄지게 됩니다. 매끄럽고 유려한 스타일이 측면부에서 돋보이도록 하고 있죠.
<로터스 에메야 실내 디자인>
인테리어도 엘레트라의 스타일을 대부분 이어가게 됩니다. 탑승석에서 직사각형의 스크린이 있으며 과도하지 않게 LED를 사용해서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로터스 에메야는 소재 활용도를 친환경 차량에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업사이클 패브릭을 이용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탄소 섬유 양재도 사용해서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자 합니다.
<로터스 에메야 성능>
에메야의 최고출력 905hp이며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2.78초 정도가 소요됩니다. 최고속도는 약 255km/h입니다. 앞서 공개되었던 엘레트라보다 제로백에서 더 우수한 측면이 있죠.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준수한 편에 속합니다.
로터스는 엘레트라 이후로 본격적으로 전기차 출시에 나서고자 합니다. 이번에 공개한 에메야는 전기차 세단이면서도 퍼포먼스도 준수하게 유지되고 있죠. 그래서 앞으로 출시할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는 중입니다.
(사진/내용출처:로터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