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기업 2023년/2024년 쏘카 실적

<2023년 쏘카 실적> 쏘카는 국내의 대표적인 카쉐어링 기업으로 국내에서 12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었죠. 꾸준히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며 모빌리티 수퍼앱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몇년 사이의 쏘카의 실적은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모빌리티 기업 2023년 쏘카의 매출은 3,985억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었는데요. 이 가운데 영업손실은 97억원을 기록하게 됩니다. 카쉐어링 경쟁 기업들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쏘카는 플랫폼 부문에서 거래액은 상승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쏘카 플랜 운영 규모가 1년 만에 약 4배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월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소 1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월별로 계약이 가능한데요. 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부문에서 쏘카 플랜을 이용하기에도 유용했습니다. 쏘카 입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할 수 있도록 해서 도움이 되는데요. 앞으로 공항 이동에 카쉐어링과 기사 포함 차량 등을 제공하는 쏘카 에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국내 모빌리티를 촘촘히 연계해서 MAU를 높이고 거래액을 늘리고자 합니다. <2024년 쏘카 … Read more

우버와 협력하는 기아 PBV

2024 CES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많은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자동차, IT 기업들이 참여하면서도 이들 기업들이 협업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 다채로운 브랜드들의 기술력을 만날 수 있었죠. 기아의 경우 PBV 콘셉트카 공개를 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단 PBV란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자 차량을 뜻합니다. 기존의 SUV보다 화물을 싣는 등 공간 활용도에 더 신경을 쓴 것인데요. 앞선 2024 CES에서 기아 최초의 전용 PBV이면서 앞으로 차량의 기본이 될 모델인 PV5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전체적인 스타일의 경우 박시하면서도 미니밴과 상용차 사이의 디자인이라고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PV5 기반의 베이직, 딜리버리, 딜리버리 하이루프, 샤시캡 등이 선보일 예정인데요. 2020년 이후로 PBV 시장을 주목하면서 기아는 니로 플러스 등의 차량들을 선보이기도 했었죠. 2024 CES에서 선보인 … Read more

2023년 현대자동차 그룹 실적 알아보기

현대자동차 그룹은 2022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 4위를 기록합니다. 기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제네시스를 통해서 수익성 개선도 이뤄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2023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실적은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현대자동차 실적>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는 약 76만대를 판매하는데요. 그랜저의 연간 판매량은 약 11만대로 다른 국산차들을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제네시스가 성장세를 거듭하며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데요. 현대자동차는 해외에서는 약 345만 대를 판매합니다. 투싼을 비롯한 베스트셀링카가 꾸준히 인기를 이어간 영향이었는데요. 자동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외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합니다. <2023년 기아 실적>기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약 56만대를 판매합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인데요. 자사의 차량 중에서 쏘렌토가 국내에서 약 8만 5천대가 팔리면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카니발, 스포티지 등 RV 차량의 인기가 지속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었죠. 한편 해외에서 기아는 약 250만대를 판매합니다. 수십 년간 사랑을 받고 있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었죠. 거기다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셀토스를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스포티지 해외 판매량 약 45만대 / 셀토스 해외 판매량 약 29만대)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저가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요. 길었던 자동차 출고기간이 다소 짧아지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 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갔고 인도 시장에서도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주요 전장 부문으로 거듭난 하만

LG전자의 신사업인 전장 부문의 경우 10년간의 적자가 이어져왔으나 흑자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도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바로 하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기업의 그동안의 행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 하만>하만의 경우 오디오 및 카오디오 시장에서 입지가 강했죠. 이제는 자동차 부품/전장회사로 재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하만은 2016년 삼성전자가 약 9조원을 투입해서 인수를 하게 됩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여한 것인데요. 자동차 산업의 경우 규모가 워낙 크며 전장회사들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죠. 그렇다 보니 인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수 초기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는 영업이익은 1천억 미만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내에서의 입지가 크지는 못했죠. 하지만 2020년 이후로 전기차들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함께 전장 부문의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게 되는데요. 2022년 하만의 매출은 약 13조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 Read more

자율주행 자동차 애플카 개발시작부터 중단까지

애플의 경우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애플워치, 에어팟, 에어팟 맥스 등 여러 제품군을 선보여왔죠.꾸준히 자사의 폐쇄형 생태계에 많은 팬덤들이 호응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신사업을 개척하고자 하는데요. OTT 플랫폼인 애플tv+도 있었으며 비전 프로도 최근에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시장 규모가 큰 자율주행/전기차 시장으로 향하고자 애플카 개발하려고 했습니다. 2014년 애플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십조원 이상의 막대한 금액이 투입됩니다. 무엇보다도 2010년대 초중반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이죠.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은 2030년 1986조원대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전통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에서도 투자를 진행하거나 여러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인수하기도 하게 되는데요. 또 규모가 큰 … Read more

자동차 브랜드 KGM, 2년 연속 흑자 및 올해 주목할 신차

2024년 국산차 신차 시장 전체 판매량은 약 163만대를 기록하게 되는데요. 이는 2023년보다 6.5% 줄어든 것입니다. 2020년 이후로 정체 및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KGM의 경우 그동안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는데요. 국내외로 자동차 시장에 정체된 가운데 성과는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KGM 성과> 지난해 자동차 브랜드 KGM은 약 10만 9천대를 판매하는데요. 별도 기준 매출 3조 … Read more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향한 LG전자의 행보

전기차에서 충전 인프라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인데요. 주행거리가 길어지고 있긴 하더라도 촘촘하게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맞춰 지난해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에 관한 지원 금액을 늘리는데요.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금 부문에서 전년 대비 42% 늘어난 3715억원을 투입합니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배터리, 전장 부문이 커지고 있는 때인데요. 이 가운데 LG전자에서도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장 부문 사업도 커지고 있는데요. … Read more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혼다와 합작을 하는 이유

전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죠. 앞으로 2025년까지 200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될 정도입니다. 이 가운데 합작을 하는 사례들도 꽤 볼 수 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이 혼다와 미국에 합작 공작을 설립하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미국 내에 2025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는데 국내 배터리 업체와 일본차 업체의 첫 합작 사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끕니다. 그렇다면 이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야겠죠. 일단 혼다의 경우 전기차 시장의 후발주자입니다.  2020년 이후로 전동화를 위해서 투자를 늘리고자 하는데요. 일본 자국 내는 물론 유럽, 중국에서 현지 전용 차량 중심으로 재편합니다. 하지만 소형 전기차, 혼다 E의 경우 유럽에서 2021년 약 3,400대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후로 반등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결정적으로 다른 경쟁 소형 전기차들에 가격이 높게 책정되었죠. (유럽에서 약 4만 유로에 출시 중(한화로 약 5,700원) 결국 작년 말에 혼다 E는 단종을 하게 되는데요. 한편 중국에서는 자국 브랜드인 BYD, 지리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가 라인업의 상승세 속에서 혼다 전기차의 입지는 낮아지고 있었죠. 이 가운데 혼다는 GM과 협력을 하면서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나섭니다.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 업체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적극 협력을 추구하는데요. 전기차에서 핵심 부품은 배터리로 이 가격을 낮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혼다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가격 경쟁력을 키우고자 함을 알 수 있었는데요.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어떤 이유로 합작을 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CATL의 영향력이 커지는데요. 2023년 1월~8월까지 기준으로 CATL의 시장 내 점유율이 약 37%였으며 BYD는 2위로 급상승하게 됩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위로 점유율 약 14%를 차지하게 … Read more

흑자를 이뤄낸 2023년 KGM 실적과 주요 전략

그동안 쌍용자동차는 영업 적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몇몇 차량들이 선전을 펼치는 기간도 있었으나 오래 가지 못했죠. 그래도 KG그룹으로 인수되고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판매량 상승세가 이어지게 됩니다. 2023년 실적도 주목할만했습니다. KG모빌리티 2023년 매출 3조 7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게 되는데요.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합니다.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는데요. 신차 라인업 개편과 해외 진출, 원가 절감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2022년 이후로 KG모빌리티에서는 두 가지에 초점을 두는 모습인데요. 첫 번째로는 가성비입니다. 현재 국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그룹의 점유율이 90%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다른 경쟁 차량들도 많다 보니 차별화가 필요했습니다. 이 가운데 KG모빌리티는 기본적이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가격에 집중한 것인데요. 토레스는 출시 초기부터 국내 준중형 SUV 중에서도 낮은 금액대에 편의성, 디자인으로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도 2010년대 이후로 꾸준히 가성비 픽업 트럭이라는 이미지를 가져가고 있는데요. 낮은 트림의 가격대가 2천만원대 후반으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중입니다. 두 번째로 KG모빌리티는 핵심 차량 라인업에 집중하는데요. 쌍용자동차부터 위기였던 상황에서 2022년 출시한 토레스가 활약하면서 국산차 시장에서 입지가 다소 높아지게 됩니다. 이후로 이를 기반으로 한라인업을 공개하는 것인데요. 밴 모델을 통해 캠핑/차박 수요를 잡고자 합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토레스 EVX를 출시하는데요. 이 차량도 가성비 전략을 취합니다.

2023년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브랜드(BYD, CATL의 성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2022년 같은 기간 보다 520만 대 증가했다고 알렸는데요. 특히 300만 대 이상이 중국에서 판매가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빠른 경제 성장을 거듭하면서 중국 내수 시장은 규모가 커졌으며 자동차 산업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보였죠. 그동안 중국에서 자국 브랜드와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합작하며 판매량 상위에 랭크됩니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성장하고 있죠. 니오, 리오토, 샤오펑을 비롯한 곳들이 있으며 특히 BYD가 돋보였습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경우 2022년 상반기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을 중단합니다. 다른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의 경우 단계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고 있죠. 또는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곳들도 있습니다.반면 BYD의 경우 여전히 내연기관 비중이 상당한 중국에서 전기차로의 전면 전환을 꾀한 것으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 가운데 2023년 1분기에 BYD는 44만대 이상을 중국에서 판매하면서 이 시장에서 1위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2022년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는 PHEV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약 187만 대를 기록하기도 하는데요. 2021년에 약 61만 대였던 것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어느덧 테슬라의 판매량을 넘어선 것이죠.2023년에도 2022년과 비슷한 판매 추이를 보였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중국 전기차 시장을 위주로 하고 있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BYD의 경우 전기차 생산, 배터리 생산도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에서 다른 곳보다 앞서고 있는데요. 그래서 글로벌 저가 전기차 시장을 위주로 점유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해 볼 수 있어요. 한편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TL도 주목하게 됩니다. … Read more